소모에서 2014년 여름에 선보이는 도서 는 과감하게 육아휴직을 택하고 1년간 딸 아이와 함께 보낸 보통 아빠의 생활 밀착형 육아일기입니다.
대단한 교육 철학을 전달하고자 함이 아니라, 아빠 딸이 함께 성장하고 친해지는 평범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고자 했습니다.
책 속에는 육아휴직을 하기 전까지의 고민과 이후 1년간 고군분투하던 이야기, 그리고 회사로 복귀한 후의 변화 등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겨 있습니다.
구성원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린 이 가족의 새로운 여정이 시작됩니다....
더보기 소모에서 2014년 여름에 선보이는 도서 <육아의 온도(부제. 육아휴직을 감행한 “보통 아빠의 육아일기”>는 과감하게 육아휴직을 택하고 1년간 딸 아이와 함께 보낸 보통 아빠의 생활 밀착형 육아일기입니다.
대단한 교육 철학을 전달하고자 함이 아니라, 아빠 딸이 함께 성장하고 친해지는 평범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고자 했습니다.
책 속에는 육아휴직을 하기 전까지의 고민과 이후 1년간 고군분투하던 이야기, 그리고 회사로 복귀한 후의 변화 등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겨 있습니다.
구성원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린 이 가족의 새로운 여정이 시작됩니다.
▶ 추천평
그렇게 아빠가 되어가는 그대들의 이야기
“우린 모두 특별할 것도 이상할 것도 없다”
●
저자를 알게 된 건 취재차 찾았던 ‘아버지 학교’란 곳에서였다. ‘중년의 위기’를 겪고 있음직한 40~50대로 그득한 그 교실에서 상대적으로 ‘젊은’ 그의 존재는 도드라져 보일 수밖에 없었다. 그는 좋은 아빠, 좋은 남편이 되고자 두렵지만 육아휴직까지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1년 여 뒤, 육아휴직의 경험을 책으로 엮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책은 ‘육아휴직을 통해 난 이렇게 더 좋은 아빠, 더 좋은 남편이 되었노라’고 떠들썩하게 자랑하는 ‘경험담’이 아니었다. 한 남자가 어떻게 그의 아내와 아이, 나아가 부모를 한층 더 이해하게 됐는지 그 과정을 담담하게 들려주는 ‘성장담’이었다. 그 이야기의 끝에서 행복 앞으로 한걸음 더 다가간 그를 그려볼 수 있는 건 매우 유쾌한 일이었다.
이정애 (한겨레신문 기자)
●
육아휴직의 경험을 바탕으로 써 내려간 책은 무척 재미나게 술술 읽혔다.
예비 부모, 어린 자녀를 둔 아빠들이 한번쯤 꼭 읽어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읽는 내내 저자인 은세 아빠가 부러웠다.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그 시절에 대한 후회가 있기 때문이다. 아이를 키우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일방적인 희생만 강요하는, 고통스럽기만 한 일은 아니다. 삶이 풍요로워지고 부모가 몰라보게 성장하는 기회도 된다.
아이가 주는 기쁨과 경이로움은 그 무엇으로도 얻을 수 없는 최고의 선물이다. 보다 적극적으로 내 아이를 돌보고 키우는 일에 도전해 보자. 에베레스트를 정복하고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것만이 도전은 아니다.
강학중 (가정경영연구소 소장, 전 한국사이버대학교 부총장)
[출처]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