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육아 멘토, ‘불량한 유대인 엄마’ 질 스모클러의 행복한 엄마가 되는 방법.
계획하지 않은 임신으로 준비 없이 엄마가 된 저자가 직장을 그만 두고 육아, 가사, 자녀교육으로 둘러싸인 ‘엄마’라는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면서 느낀 혼란과 불안, 외로움, 좌절, 그리고 성취감과 행복을 진솔하게 써 내려간 육아 에세이다.
자녀교육을 중시하는 유대인 가정에서 자랐지만 아이의 공부에 목숨 걸지 않으며 스스로를 ‘불량한 엄마’라고 말하는
저자는 죽을힘을 다해 1인 多역을 완벽하게 해내려고 하는 엄마들에게 힘들어도 괜찮은 척, 불안해도 행복한 척 하는 연기를
그만두고 좀 더 솔직해지자고 말한다. 그리고 무조건 희생하는 엄마보다 자신의 행복을 가꿀 줄 아는 엄마가 아이에게 더 필요한,
좋은 엄마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이 책은 실수투성이지만 주눅 들지 않고 자신의 인생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행복하게 아이를 키우는 방법을 찾아낸 불량한
유대인 엄마의 육아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수많은 예비 엄마와 초보 엄마들에게 나도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지금 그대로도 꽤 괜찮은 엄마라는 자부심을 갖게 해 줄 것이다.
[알라딘 제공]
저자소개
질 스모클러
저자 : 질 스모클러
저자 질 스모클러(JILL SMOKLER)는 세 아이의 엄마이자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육아 멘토.
2009년 개설한 블로그 ‘불량한 엄마’에 엄마와 아이 모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행복한 육아법을 제안하면서
1년 만에 미국 엄마들의 전폭적인 신뢰와 사랑을 받는 멘토로 떠올랐다. 그녀의 블로그는 CNN, ABC뉴스, 《뉴욕타임스》,
《워싱턴타임스》, 《워싱턴포스트》, CBS 등 유수 미디어에 앞다퉈 소개되었고, 뛰어난 유머 감각과 엄마 노릇에 대한 솔직하고
유쾌한 고백으로 ‘엄마들의 오프라 윈프리’로 불리며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엄마들의 고민상담가로 자리매김했다.
그녀의 첫 번째 육아 에세이인 이 책은 출간하자마자 아마존 ㆍ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불량한 엄마’ 블로그의
하루 평균 방문자 수는 150만 명에 달하며 그녀의 블로그에 올라오는 육아용품, 가전제품에 대한 품평은 각 회사의 홍보
담당자들이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응대할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질 스모클러는 워싱턴대학교에서 심리학과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고, 현재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이 추수감사절을 풍요롭게 보낼 수 있도록 식료품 상품권을 기부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역자 : 김현수
역자 김현수는 고려대학교 한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에서 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글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것이 좋아 라디오 작가로 여러 해 일해 오다 책과 영어가 좋아 번역자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에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아이는 책임감을 어떻게 배우나』, 『엘리엇의 펫』,
『식수 전쟁 2017』 등이 있다. 다른 모든 엄마들처럼 실수하고 고군분투하며 아이와 함께 자라고 있는 이 시대의 엄마이기도 하다.
출처: 네이버 도서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725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