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의 강의를 듣고서 저희 두 부부도 닭살 커플이라는 소리를 주변인들로 하여금 자주 듣습니다. 그 보다 결혼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였습니다. 한번 뿐인 것에 목숨이라도 걸듯 호화차란한한 결혼식과 집장만해야지만 결혼을 하는 조건부 같은 결혼, 양가부모님들의 의견들 등등, 두사람만이 잘 살면 되는거 아닌데, 참 어렵고 힘든 것이 결혼인거 같습니다. 교수님의 30주년결혼식이 저에게 의미를 주었습니다. 부디 그 마음처럼 40주년, 50주년 쭈욱 이어져 가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