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졸업후 직장생활만 15년...
사회에서도 가정에서도 제가 아닌 상사동료후배와 가족들의 생각만 하며 생활을 했었습니다.
상사의 기분 맞추기, 동료들간의 화합을 위해 제 마음속은 그게 아닌데 그 사람에 맞춰주기식 생활 그리고, 후배직원들에겐 직장선배로서 잘못된 부분을 이야기해주고 고치려 했으나 그런 마음 알아주지 못하고... 가정생활에서는 내집마련, 보험,적금들기 등등...
이런 일들이 반복되다 보니 초심을 잃게 되었고 몸과 마음이 지치니 일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막상 일을 그만두니 1년째는 재미있게 보내고 2년째..3년째.. 이렇게 점점 나태해짐을 느끼던 차에 박사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직장에서는 무슨일을 하든 미루지 않았던 저! 였지만,
자녀를 유치원이나 보육시설에 맡기고 직장생활만 했던 터라 아이들의 감정을 잘 알리 없는 저는 아이들에게 그저 바르게만 커라~ 하며 잔소리에 이것도 잘해라~ 저것도 잘해라~ 자녀들에게 기대와 욕심만 많아져 다그치기만 했었던 것 같습니다.
강의를 듣고,
자녀에 대한 욕심을 내려놓고 아이들의 좋은점을 찾아 칭찬해주고 보듬어주는 엄마가 되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행복감을 가져야 우리 아이들과 남편에게 행복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을요. 내가 가장 행복했을때는 언제였던가 강의내내 머리속에 되내었더니 이런 답이 나왔습니다.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잘 추친하고 그걸 이뤄냈을때가 가장 행복함과 떨림의순간이었다구요. 또한 소소한 것을 나누는 것도 행복감을 얻게 되는 것을요.
귀한시간 좋은 강연을 들어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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