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도씨!
경산에서 교육을 마치고 서울역에 도착하면
밤 12시가 넘었던 4주간
솔직히 힘들기도 했지만
열심히 따라와 주신 경산의 아버님들 덕분에 참 많이 행복했습니다.
교육 내내
`참 이쁘다, 아버지들 참 예쁘다`는 얘기를
제가 얼마나 자주 했는지 아시죠?
가장 바빴던 2013년 상반기를 끝내고 내일 핀란드의 숲으로 떠납니다.
저에게 주는 선물이기도 하죠.
많이 힘드실 땐 자신에게 선물도 주고 자축도 하고 칭찬도 해 가면서
느릿느릿 오래도록 한결같이
실천, 또 도전하는 자세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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