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로 며칠간 무덮던 기온이 사라저 버리고, 오늘은 흔린 날씨지만 자연에 감사하다.
오늘 주어진 시간이 우리에게 선물이다고 한 말씀이 문득 떠오른다.
그때는 몰랐었는데 지금은 가족이 소중하고 직장이 소중하고 옆에있는 동료가 좋고
나와 엉켜있는 분들 모두가 소중함을 느낀다. 이래서 교육이 필요하고 자기 반성이 필요한가 보다.
6월 가사분담표를 작성하여 냉장고에 붙여 놓고 실시횟수를 적기로 했다.
그리고 딸에게는 설거지와 방청소하면 횟수당 1,000원을 주기로 했고
늦둥이 아들에게는 신발정리, 집에서 심부름, 이불개기 하면 횟수당 100원의 용돈을 주기로 하였다.
금새 아들은 몇번했다고 바를 정자를 표시한다.
행복한 아버지 학교를 통해 작지만 조그만 실천을 할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
가족들이 달라진 얼굴에 웃음을 볼수 있어 행복을 느낀다. 몇가지 달라진 모습을 적어보면
1. 아침 저녁에 가족 간 허그 인사로 포응한다.
2. 아내나 딸에게 일주일 문자 2번을 보내며 좋은 말만 한다.
3. 가족간 대화시 나의 의사를 반영하기 보다 듣는 시간이 늘고 있다.
4. 이불개기, 토요일, 일요일 대청소 및 두번 점심을 준비해주니 아내가 너무 좋아한다.
5. 요즘 아내는 했던이야기인데도 나에게 대화를 자주하게 된다.
무엇보다 나의 태도가 달라지고 있으며. 직장에 전체적인 행사 외에 내가 술약속을 잡지 않는다.
지난주 한번과 어제 저녁은 내가 약속한 것은 아니지만 밤 12시 가까이 집에 들어갔다.
다음부터는 식사만 하고 2차는 가지 않고, 늦어도 밤 10시까지는 집에 들어가야겠다.
언제까지 이런 행동이 연장 될찌는 몰라도 생활에 실천할수 있도록 노력코자 강의 내용도
워드를 작성해 놓았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