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아버지 학교를 다녀온후 나의 행동에 작은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오늘는 막내 우주가 나의 볼을 때렸다. 순간 놀라움과 화가 치밀어 올려고 하는데 욱 하는 성질을 참고 우주가 왜? 나를 때렸을까? 하고 생각을 해보았다 그리고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고 생각하니 화가 나지 않았다 옆에서 보고 있던 아내가 요즘 당신 아주 좋은 모습으로 변화고 있다면서 기쁘한다. 어제 저녁은 좋은 남편 앞치마를 두르고 설것이를 하고 오늘 오후에는 집안 청소를 했다 청소기로 먼저 하고 밀대 걸레를 이용해 구석구석 깨끗하게 딱았다 막내 우주도 아빠랑 청소하는것이 좋다면서 밀대를 밀고 다닌다 전에는 없든 그림이다. 조금이라도 가족을 위해 움직이고 아이들의 입장을 조금 이해하려고 하니 한결 마음이 편하다. 저녁에는 아내와 동주하고 강변을 거닐고 운동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내가 조금 변화니까 집안 분위기도 좋고 아이들이 와서 안긴다 작은 변화이지만 이런 작은 변화가 쌓여서 좋은 남편,아버지가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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