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편에게 행복한 가족이 활기찬 직장을 만든다 를 문자로 보냈습니다.
그냥 교육을 들을 차례여서 신청을 해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마침 저의 상황에 맞는 주제여서 주의깊게 들었습니다.
7살여자, 5살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구요 구청 발령나서 오면서 잦은 시간외 근무를 하게 되었고
남편의 도움이 절실 했지만 여전히 바쁘고 자신일과 친구들과의 술자리로 늦는 남편이 너무 밉고 싫었습니다.
그래서 다투고 말을 안합니다.
서로 무시하며 지내기를 한 달이 다 되어 가네요 ^^
저두 더 자존심을 걸고 이 상황이 힘들어도 이번만은 남편을 바꿔보리라 ....다짐하며 이상황을 끝까지 가보리라 생각하던중이었는데..ㅎㅎ
아이들도 느끼고 있겠죠...슬프네요 ^^
오늘부터 포옹을 실천해 보려 합니다.
아이들과도 남편에게도 요청해보려 합니다.
오늘의 교육을 좋은 계기 삼아
다시 행복한 가족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