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TV에서 가끔 보아왔던 가정경영연구소 강학중 박사님의 강의를 듣고, 부부의 의미와 해야할 일에 대해서 다시한번 깊이 생각하게 하는 뜻깊은 강의였습니다. 과연 부부란 무엇인가 물으셨을때 조그만 목소리로 웬수요^^라고 말했는데 그렇게 뻥터지다니 정말 깜짝 놀랬습니다. 근데 무심코 한 그 말이 사실이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나 무심하고 무미건조하게 남편을 대한 것이 강의 내내 제 얘기를 하는것만 같아 많이 자책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지금부터는 달라져야 한다는 걸 배웠지만 잘 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따뜻한 말한마디가 급선무인것 같습니다. 차츰차츰 노력하다 보면 어느새 정말 친구같은 부부가 되어갈 수 있겠지요? 오늘 박사님의 강의를 가슴깊이 새기고 노력하는 아내로 우리 가정을 행복이 있는 가정으로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박사님의 다른 강의도 찾아보려구 들러보구 가겠습니다. 오늘 정말 고마운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