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어려서 남편에게 아이들 맡기고 오면서도 왠지 불안하고
잘하는건가 하는 생각으로 강의를 듣기 시작했는데 ..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잘했구나 였습니다
강의중에 전 습관이란 철로 만든 셔츠다라는 말이 강하게 들어왔는데요
그중에서도 행복습관이요.... 매사 부족한것 땜에 힘들어하고 안타까워하느라 또 더 잘해야한다는, 잘되야한다는 생각땜에
현재의 모든것에 너무 인색하게 굴었던것 같아요. 그것도 습관이 된듯합니다.
남편한테두 한마디 더 좋은말 해주면 좋은줄도 알면서 일부러 말을 아끼고
잘해주려고 한것도 좀 미루거나 괜히 인색하게 하고...
그래서 강의 도중(소장님께는 좀 죄송하지만^^) 남편에게 문자를 보냈지요 ..
아이들 맡기고 이렇게 강의듣고 사람들 만나러 나올수 있는 자상한 남편이 있어서 행복하다고....^^
아이들에게는 칭찬을 해야한다는 것도 있고 그냥 대견하기도 하고 하니까 하루에서 몇번 볼때마다 습관처럼 하는 칭찬이
남편에겐 많이 인색했던거 같아요.. 이런 문자도 보내는게 어색했으니까요..
그리곤 돌아와서 칭찬거리를 찾았지요
자연스럽게 막 나오진 않지만 그래도 노력해 볼려구요..
그럼 남편도 제게 칭찬을 더 많이 하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부부는 칭찬엔 좀 인색했거든요..
더불어 행복습관을 들여보려구요.
주위분들에게도 감사하고, 제게 주워진 상황도 감사하는 맘으로 지금보다 더 열심히 살면
습관이 될것같아요..
좋은 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글구 남편이 들을 수 있는 강의권 주신다고 하셨죠? 꼭 주세요
울 남편은 정말 필요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