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매트라이프에서 진행하는 강의에 다녀왔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남편에게 문자메세지로 나 이번강의 정말잘왔어!!!
"당신에게 앞으로 더 잘해야겠어요 난 당신이 있어 행복해요"라고
남편역시 답글을 주더군요 me too!! 하면서
남편을위해 뭔가를 해주고 싶기도하고 해서 퇴근하는 남편을 안아주고 엉덩이두드려주는일을
했는데 강의중에 선생님께서 칭찬을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더라구요..
사실 제 남편이 몇년전에 한일년정도 투병한적이있어 그후론 남편이 내옆에 건강히 누워있는것만으로도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 앞에서도 이제는 남편에게 사랑표시를 해주기도하고 남편은 마치 제가 아이인양
친구인양 슬며시 놀리기도하고 장난도 걸어옵니다. 이런 소소한 생활들이 이제는 저희부부에게는 일상이 되었고
서로 웃을수있어 즐겁습니다 서로 싫어하는 행동은하지 않으려하고 서로에게 맞춰주려 노력합니다
이런 우리남편이 참으로 감사하기도합니다.
강의중에 남편에게 잘하라고 하심과 더불어 아이들에게 물려줄수있는 최대유산인 습관에 대해 말씀하실때
다시한번 제 생활습관을 되돌아보고 아이들에 대해 생각케 했습니다.
남편에게도 말했습니다 친구같은 아빠엄마는 좋지만 반드시 경계를 두라고하신말씀을 전하며
이런 저런애기 하면서 호프한잔 했습니다.
강의덕분에 행복이란 가족이란 부부란 이런 많은것들을 머리에 다시담았습니다
이런강의를 듣게된내가 행운이고 이런기회를얻게된것이 또한 나의 행운 입니다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내내 되새기며 살겠습니다.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우리가정에 항상행복이 함께하길 오늘도 다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