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로 올린 제 이야기에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 문제가 그건 것 같습니다.
늘 주의가 바깥으로 쏠려있습니다.
배우고 싶은 에너지가 너무 강하여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곤 하였습니다.
먼저 신랑과 제게 집중하겠습니다.
사실 신랑을 사랑합니다.
힘들어할 때는 혼자 잠든 모습을 보며 안쓰러워 눈물이 납니다.
제게 많은 사랑을 바라는 신랑의 마음을 아는데, 가끔은 저 혼자 다 짊어진 듯해서 화가 났지요.
이제 그만 탓하자고 맘먹고 있는데도 아직 맘속 문제를 다 못 풀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전보다 나아지고 있고, 조금씩 풀어가고 있습니다.
제 행복한 노후의 그림에는 신랑과 제가 함께 손을 잡고 산책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저금도 시작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날이 추워집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꿈 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