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씨!
고맙습니다.
저에게 이렇게 큰 격려를 주셔서......
맨 앞자리에 아이를 안고 누구보다 열심히 들으셨던 분,
그리고 다른 분께 방해가 되지 않으려고 한 시간 넘게 뒤에 서서
강의를 경청하셨던 분!
제 강의를 듣는 모든 분을 다 기억하기란 불가능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유화씨를 또렷하게 기억하는 걸 보면 대단한 인연입니다.
그러나 유화씨!
자신을 너무 나무라진 마세요.
다른 사람에게 철없다, 미성숙하다, 아이에게 걸림돌이 되는 부정적인 부모다
이렇게 얘기하지 않듯이 자신에게도 좀더 따뜻한 격려와 칭찬의 말을 아끼지 마세요.
그런 대접을 받을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는 엄마니까요.
스스로에게 박수보내고 선물도 주고
남편과 열심히 부부농사에 투자하시면
오늘을 얘기하며 웃으실 수 있는 날이 반드시 오리라 믿습니다.
홈페이지에 자주 놀러오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