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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학중소장 책 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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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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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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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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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의의]
가족의 행복은 공짜 선물이 아니다! 주먹구구식
가정생활을 전략적으로 바꾸는 가정경영부터 가족생활 주기마다 달라져야 할 부부의 역할과 자녀 양육까지! 자녀와 부모 문제로 고민하는
대한민국 모든 부부가 행복한 가정을 설계하고 가족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실전 지침서!
국내 최초로
가정경영연구소를 설립, 가정경영전문가로 활동하며 가족문제 예방에 힘써온 강학중 박사. 그가 ‘가족 수업’을 통해 대한민국 모든 부부에게 가족을
위한 행복의 기술을 전한다. 10년 전, 강학중 박사가 (주)대교의 대표이사직을 스스로 내려놓고 가정경영연구소를 세운 것은 평소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던 그가 회사를 경영하면서 기업과 가정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가정에도 기업의 경영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달았기 때문이다.이 책에는
저자가 지난 10년간 가정경영연구소를 운영하며 연구한 가정경영 전략은 물론 수많은 가족들을 상담하고 교육하며 깨닫게 된 가족 관계 해결 방법 등
행복한 가정을 설계하고 가족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모든 지침이 담겨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행복한 가족 관계를
소망한다. 그러나 이러한 행복을 위해 막상 어떠한 노력도 기울이지 않는다. 가족의 행복은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그릇된 인식 때문에 개개인의
노력과 전략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가장 소중하고 특별한 관계인만큼 가족 간의 행복을 위해서는 가족에 대한 ‘수업’이
필요하다. ‘가족’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고 가족 간에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실질적인 기술을 익혀야 하는 것이다. 모두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1장에서 ‘가족’에 대해 살펴본다. 행복한 가족의 공통점은 무엇인지, 부부가 되기 전에, 부모가 되기 전에 갖추어야 할
자격은 무엇인지, 가족생활 주기는 어떻게 나누며 각 주기마다 어떠한 문제를 고려해야 하는지 등, 행복한 가족을 만들기 위한 준비로 ‘가족’을
공부한다. 가족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갈등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고 문제를 미리 예방하여 갈등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가족생활
주기를 알고 있다면 각 시기마다 나타나는 문제들을 미리 예상할 수 있고 갈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1장이 ‘가족’을 공부하는 장이었다면
2~4장은 가족 관계를 변화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기술을 전달하는 장이다. 먼저 2장에서는 가족 간의 대화의 기술을 살펴보는데 3장의 부부 사랑의
기술보다, 4장의 자녀 양육의 방법보다 대화의 기술을 먼저 이야기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가족 간에 어떻게 대화를 나누느냐가 그 가족 관계를
변화시키는 핵심이기 때문이다. 무의식적으로 부부 간에 썼던 비난이나 경멸, 비교형의 말을 관찰·느낌·욕구·부탁의 4단계 대화법으로만 바꾸어도,
잔소리 대신 자녀의 말을 진심으로 경청만 해주어도 가족관계에 놀라운 변화가 생긴다. 3장은 가정의 중심인 부부 사랑의 기술을 전하는
장이다. 고부 갈등, 성생활, 노후준비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한 상황별, 관계별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예방책을 마련해주는데 무엇보다
눈여겨봐야 할 것은 부부 갈등을 바라보는 방법이다. 고부 갈등에 대해 남편과 아내가 ‘한 팀’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라는 조언은 부부가 지금까지의
갈등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4장에서는 부부가 함께 알아야 할 자녀 양육의 지혜를 살펴본다. 최근 많은 자녀
양육서가 자녀의 공부에 치우쳐져 있는 것과 달리 이 책은 당장의 성적이 아닌 10년, 20년 후 자녀가 행복할 수 있는 미래를 설계하고 부부가
공동의 교육 노선을 맞추라고 조언한다. 미래의 맞벌이 부부가 될 아이를 위해, 부부가 먼저 성 역할에 대한 태도를 바꾸어야 하고, 지금의 아이는
미래의 어른이라는 관점으로 자녀를 교육해야 한다는 지침은 자녀 교육을 보다 큰 틀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한다. 그 밖에 이 책은 가족만의 ‘패밀리
데이’를 정하라, 가족 간의 감정계좌를 관리하라, 가족 전용 수식어를 만들라는 등 사소하지만 놀라운 변화를 갖다 주는 실천 가이드를 선물한다.
이 책은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지키고 싶지만 그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결혼식’ 준비에 경황이 없어 정작 중요한
‘결혼 생활’ 준비에는 소홀한 신혼부부, 물질적으로는 남부러울 것 없이 사는데도 가족 문제로 가슴앓이를 하느라 얼굴이 늘 어두운 아내,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앞만 보고 달리다 조직에서 밀려나고 가족들에게도 외면당하며 눈물짓는 남편 등, 이 땅의 모든 부부들에게 이 책은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새기게 할 것이며 행복한 가족 관계를 만들고 지키기 위한 실천을 이끌어낼 것이다.
[추천사 ]
가족의 이야기들은 어찌 그리 유사할까? 책을 읽는 내내 바로 내 가족, 내 이웃의 가족 이야기 같아서 책을 내려놓기가 힘들었다.
펼쳐진 사단事端에 저자가 어떤 처방을 내릴지 궁금해서이다. 이 책은 가정경영연구소를 운영하며 10여 년간 꾸준히 쌓아온 저자의 경험과 지혜가
다양하고 복잡하고 미묘한 가족 간의 문제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바라보도록 이끌고 있다. ★ 문용린 | 서울대학교 교수·전 교육부
장관
저자의 말처럼 같은 아파트의 103호 집이나 706호 집이나 사는 것은 크게 다르지 않다. 이 책은
‘문제없는 가족’을 만들어주는 책이 아니라 어느 가족에게나 닥칠 수 있는 가족 간 갈등을 어떻게 현명하게 풀어나갈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그
해답이 부부끼리 ‘심사기준표’를 작성하는 것과 같이 사소한 행동의 실천에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 사소한 차이를 통한 위대한 변화가 이 책의
선물이다. ★ 손숙 | 배우 ․ 웨디안 대표
이 책은 문제에 직면한 가족에게는 긴급 처방을 해주는
구급약 같은 책이기도 하지만, 어느 가족에게나 다양하게 발생하는 갈등의 원인을 미리 진단하고 어떻게 대비할지를 알려주는 예방주사와도 같은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은 가족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 모든 가족이 미리 읽어두어야 할 책이다. ★ 김병후 |
김병후정신과의원 원장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는 데 그치지 않고 가정경영연구소 설립이라는 쉽지 않았던 결정을 한
저자는 이 책에 자신의 비전과 연구, 경험과 실천을 담았다. 저자는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는 전략적인 경영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공부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행복한 가정으로 안내하는 이 책을 통해 가족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 ★ 최성애 | HD
가족클리닉 원장
[책소개]
본문 중에서
인간이 발달단계에 따라 성장해나가는 것처럼 가족 역시 가족생활 주기에 따라 여러 가지 발달 과업을 부여 받게 된다.
사칙연산을 할 줄 알아야 분수를 이해할 수 있고 분수나 방정식, 인수분해 등을 알아야 미분이나 적분을 이해할 수 있듯이 주기마다 주어지는 숙제를
잘 수행해야만 그 다음 과정의 적응이 순조로워지는 것이다. 가족생활 주기를 분류하는 방법은 학자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나는 우리나라
실정에 적합한 모델로 6단계 주기설을 활용하고 있다. 6단계 주기설은 첫 자녀의 상장과 발달을 기준으로 한다. 먼저 제1단계는 결혼부터 첫 자녀
출산까지의 가족 형성기이고 제2단계는 첫 자녀 출산부터 초등학교 입학까지의 자녀 출산 및 양육기이며 제3단계는 첫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의 자녀 교육기이다. 제4단계는 첫 자녀가 대학․취업․ 군 복무 시기에 있거나 또는 집안일을 돕는 시기의 자녀 성년기이고,
제5단계는 첫 자녀 결혼부터 막내 자녀 결혼까지의 자녀 결혼기이며, 제6단계는 막내 자녀 결혼에서 배우자 사망 및 본인 사망까지의 노년기로
분류한다. 이 같은 가족생활 주기의 개념을 이해하는 것은 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측하고, 그에 따라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1장. 우리가 알아야 할 ‘가족’의 모든 것 - ‘가족에 대해 공부하라’ 중에서
비폭력
대화 모델은 ‘관찰-느낌-욕구(필요)―부탁(요청)’의 4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이 방법을 잘 익혀서 내 것으로 만들어두면 놀라운 효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공부방을 엉망으로 해놓은 중학교 2학년 딸 때문에 화가 난 엄마가 있다고 하자. 효율적인 대화의 기술을
모르는 엄마는 이렇게 반응한다. “야, 도대체 이게 뭐야? 이건 완전 돼지우리네! 이거 빨리 안 치워!” 서슬이 퍼런 엄마가 무서워 딸은
방을 치운다. 하지만 속으로는 구시렁구시렁 온갖 불만이 가득할 것이다. 그러나 똑같은 상황에서 다른 반응으로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어내는
엄마도 있다. “희진아, 브래지어는 저기 침대 위에 있고, 양말은 책상 밑에, 교복은 또 의자 위에 걸쳐져 있네(관찰). 저런 걸 보면
엄만 막 짜증이 나고 화가 나(느낌). 우리 딸이 적어도 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 해주기를 바라거든(욕구). 희진아, 너보고 빨래를 하라는 게
아니라 빨래를 빨래 통에 넣어만 주면 좋겠어(부탁).” 조용조용한 엄마의 말에 딸은 왠지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 들어 묵묵히 자기 방을
치우지 않을까? 이것이 바로 비폭력 대화의 효과다. - 2장 가족의 행복을 만드는 대화법 - ‘말하기를 다시 배워라’
중에서
몸이 좋지 않다는 아내에게 내일 저녁 친구 몇 명을 집으로 데려오면 안 되느냐고 남편이 물었다. 아내는
다음에 데리고 오면 안 되겠느냐고 했지만, 그래도 남편이 데리고 왔으면 좋겠다고 하자 더 이상 거절 할 수가 없었다. 결국 무리하게 손님을
치르고 몸져누운 아내는 남편이 원망스러워 눈물이 났다. 뒤늦게야 아내가 손님을 치를 수 없을 정도로 몸이 아팠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은 왜
진작 얘기를 안 했느냐며 사과를 했지만, 상처받은 아내의 마음을 달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이 부부가 척도 질문을 적절하게
활용했다면 이런 문제는 쉽게 비켜갈 수 있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몸이 너무 아파서 죽을 것 같은 상태를 100점, 전혀 아프지 않은 상태를
0점이라 하자. 아내가 “지금 아픈 상태가 95점 정도로 참기 어려워요. 친구들은 다음에 초대했으면 좋겠어요” 하고 부탁했다면 남편은 친구를
부르고 싶은 정도가 60점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기어이 친구들을 부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가족 간의 대화를 모두 이런 식으로 표현할 수는
없겠지만, 척도 질문을 잘 활용하면 그 정도나 강도 차이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어 이해 부족으로 생기는 마찰을 크게 줄일 수 있다.
- 2장 가족의 행복을 만드는 대화법 - ‘가족을 위한 다양한 대화의 기술’ 중에서
차례
1장, 우리가 알아야 할 가족의 모든 것 1. 두 얼굴의 가족 2 행복한 가족의 7가지 공통점 3. 가정에도 경영
마인드가 필요하다 4. ‘가족’에 대해 공부하라 5. 가족 혁명, 남편이 만든다 6. 가족의 행복, 치료가 아니라 예방이다
7. 가족을 지켜주는 상담의 힘
2장. 가족의 행복을 만드는 대화법 1. 왜 가장 가까운 가족끼리 말이 안 통할까?
2. 진심으로 들어주면 통한다 3. 말하기를 다시 배워라 4. 분란을 일으키지 않고 나를 주장하는 7가지 법칙 5.
가족을 위한 다양한 대화의 기술
3장. 가족을 위한 부부 사랑의 기술 1. 바람직한 부부문화를 만드는 5가지 요소
2. 가족생활 주기에 따라 달라지는 부부의 역할 3, 섹스, 부부의 연구 과제 1호 4. 고부갈등, 그 영원한 숙제
5. 부부의 노후 준비, 30대부터 시작하라
4장. 부부가 함께 배워야 할 자녀 사랑의 지혜 1. 자녀교육, 부부가
한 방향을 바라보라 2. 부부가 자녀의 공부보다 먼저 생각해야 할 것들 3. 어떻게 해야 내 아이가 공부를 잘할까? 4.
맞벌이 부부가 될 아이, 지금 어떻게 키울까? 5. 아이에게 바람직한 이성관과 결혼관을 심어라 6. 지금 아이는 미래의 어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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