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도서로 선정된 송 부사장의 '시대예보 : 핵개인의 시대'는 고령화와 기술의 발달로 인해 변화하는 가족관계와 주요
사회적 현상을 명쾌하게 풀어내 통찰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을 주최한 박무미래재단은 경제기자로 평생을 살다 간 언론인 故 박무 머니투데이 대표(전 한국일보 편집국장)의
뜻을 이어 한국경제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그리고 고인의 뜻을 살려 지난해부터 한국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기여한 저자와 칼럼 필진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을 주최한 박무미래재단 장귀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상자로 결정되신 분들에게 축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시상식을 통해 생전에 고인의 뜻이였던 경제 교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인과 함께 나라발전연구회를 창립해 이끌고 있는 신영무 회장(전 변협회장)은 축사 겸 추도사를 통해 "내 친구 박무는 항상
솔선수범하고 후배를 사랑한 기자였다"며 "그가 남긴 업적과 정신을 지속해서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이백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사장과 최운열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무미래재단과
나라발전연구회 관계자, 언론사 기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출처] 데일리임팩트 2023/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