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4.30, 10:13
[가정을 바로 세웁시다] 제1부-(7)
‘가정회복’ 도움 프로그램들 우리 사회에서 가정의 분위기는 가장인 남편에 의해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일과 가정의 틈 에 끼어 곤혹스러워하는 대다수 남성들에게 좋은 남편,좋은 아버지가 된다는 것은 그렇게 간단한 문 제가 아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남편,좋은 아버지가 되려고 애쓰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모임이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
◇한국가정경영연구소=행복한 가정경영의 산파 역할을 자임하며 지난해 1월 문을 연 대표적인 가정 관련 연구소. 행복하고 원만한 가정을 만들어가는데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사이버 상담실,사 이버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부부간의 갈등 해결에 우선순위를 두고 홈페이지 (www.home21.co.kr)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부부간의 대화법이나 갈등을 푸는 방법, 남편들을 위한 부부생활 향상 프로그램 등 집단상담도 부정기적으로 운영한다(02-737-3747).
◇좋은 남편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임=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필요한 정보를 나누고 실천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지난 1월 공식 출범했다.회원은 30여명으로 30∼40대 직장인들 이 대부분.이들은 매월 한차례 모임을 갖고 초청강연이나 주제토론 등을 통해 가정생활의 경험을 나 누며 좋은 남편의 역할을 찾아나가고 있다(02-737-3883).
◇좋은 아버지 교실=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3년전부터 봄?가을 운영하는 아버지 교육 프로그램. 아버지의 역할을 재정립함으로써 가정을 바로세우고 소원해져가는 자녀들과의 관계를 회복하자는 것 이 개설 취지.올 봄에는 다음달 12일 개강해 5주동안 토요일마다 3시간씩 진행된다.주제는 가정에 서 아버지의 역할,자녀와의 관계 진단,효과적인 자녀와의 대화방법,자녀 교육관 점검,자기 사명 다지 기 등. 토론과 역할극,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02-424-8377).
◇좋은 아버지가 되려는 사람들의 모임=아버지에 관한 의견과 경험을 나누면서 바람직한 아버지상 을 생활속에서 실천을 통해 찾아가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지난 92년 5월 결성됐다.자녀들 과 기차여행이나 캠프를 떠나고 어린이 벼룩시장을 여는 등 자녀들과의 관계 개선에 관심을 쏟고 있 다.또 부부간의 올바른 대화법과 자녀교육 지도법 등을 교육하는 부부유치원도 운영하고 있다(02- 2263-4131). |